[세계일보]

하루하루 원더, 화장품계의 오스카상 2년 연속 수상

| 디에프에스컴퍼니 하루하루원더(haruharu WONDER), 제4회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주얼이미지  디자인 부문 금상

국내 화장품 브랜드 하루하루 원더(haruharu WONDER)가 화장품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18 CTYPEAWARDS(씨타입어워드) – Asia Pacific cosmetics awards(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에프에스컴퍼니의 하루하루 원더는 지난 12월 8일 상하이 럭셔리 리빙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주얼이미지 디자인 부문 금상, 크리에이티브 빌보드 부분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는 세계 최초로 화장품 분야에 초점을 맞춘 어워드 행사이다. 올해 국제평가단장을 전 맥캔에릭슨 광밍의 뭐캉쑨(莫康孙) 이사장이 맡았으며, 심사단은 전 세계 화장품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10명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COSONE’ 패션 크리에이티브 인큐베이션 플랫폼과 공동 기획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업무 협력관계 구축 및 화장품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것이 차별점이다. 올해 수상된 브랜드와 제품은 코스모폴리탄, 코스메틱옵저버 및 100여개의 매체를 통해 소개된다. 이번 어워드에서 하루하루 원더는 총 3관왕의 기록을 달성했다. 비주얼이미지 디자인 부문에서 제품의 속성을 표현한 심볼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빌보드 부분에서 스킨히어로 하루의 히로인 ‘하루’를 포스트잇 아트로 표현한 쇼윈도 프로젝트로 금상, 하루하루원더의 ‘Be WONDER’ 캠페인 비주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하루하루원더 관계자는 “세계적인 화장품 관련 어워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당사는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차별화하는 하루하루원더만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하루하루 원더크림은 최근 뷰티패션 매거진 얼루어 품평단 200인의 ‘피부 개선 만족도 99%’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하루하루 원더는 현재 국내에서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와 현대백화점면세점, 부츠, 디자인 편집숍 에이랜드 등에 잇달아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등 해외 헬스&뷰티 스토어와 미국 아마존 닷컴에 단독 브랜드관 오픈 등 다양한 유통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세계일보 김정환 기자